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차

관절염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차(茶 tea)는 염증을 줄이고 뼈 건강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차들이다. 이러한 차들을 장기간 꾸준히 섭취할 때 관절염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차는 쉽게 만들어 섭취할 수 있어서 꾸준히 마시기에 적합하다. 골다공증 관절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들로는 녹차 우엉차 강황생강차 생강차 구기자차 뽕잎차등이 있다. 차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는 아주 간단하다.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차

 

 

 

다음은 관절염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차의 간단한 레시피와 섭취 방법이다.

 

1. 녹차

녹차에 포함된 항산화제인 카테킨은 염증을 줄이고 뼈 밀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EGCG라는 항산화 성분은 관절염 증상 완화와 뼈 건강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카테킨은 심혈관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재료

녹차 잎 1작은술 또는 녹차 티백 1개, 뜨거운 물 200ml

 

방법

1. 물을 끓여 약간 식혀 80°C 정도로 맞춥니다.
2. 녹차 잎이나 티백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2~3분간 우립니다.
3. 티백이나 잎을 건져내고 마십니다.

하루 1~2잔을 너무 뜨겁지 않게 꾸준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는 너무 오래 우리면 쓴맛이 나므로 주의한다.

 

2. 우엉차

효과: 우엉은 뼈 건강을 지원하는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또한,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관절염에도 좋다.

 

재료

말린 우엉 1큰술, 물 500ml

 

방법

1. 물에 우엉을 넣고 중간 불에서 약 15분간 끓인다.
2. 불을 끄고 5분간 우려낸 후 체에 걸러 따뜻하게 마신다.

말린 우엉을 우려낸 차를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 하루 1~2잔을 권장한다. 우엉차는 냉장 보관 후 차갑게 마셔도 좋다.

 

3. 강황 생강차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강력한 항염 효과가 있어 관절염으로 인한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관절염 및 소화기 ㅇ며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커큐민은 뼈 손상을 예방하고 뼈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재료

강황 가루 1작은술, 생강 슬라이스 2~3조각, 뜨거운 물 250ml, 꿀(선택사항)

 

방법

1. 컵에 강황 가루와 생강 슬라이스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5분간 우린다.
2. 기호에 따라 꿀을 추가해 맛을 조절한다.

강황 가루를 따뜻한 물에 풀어 마시거나, 레몬과 꿀을 추가하여 맛을 보강할 수 있다. 하루 한 잔이 적당하다. 강황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약간의 후추를 추가하면 좋다.

 

3. 생강차

생강에 포함된 진저롤 성분은 항염 효과가 있어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에 좋습니다. 또한, 뼈와 관절에 생기는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강에는 진저놀과 쇼가올 항염성분이 풍부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재료

생강 슬라이스 5~6조각, 물 300ml, 꿀이나 레몬 (선택사항)

 

방법

1. 물에 생강을 넣고 약 10분간 끓인다.
2. 생강을 건져내고, 기호에 따라 꿀이나 레몬을 첨가한다.

생강을 얇게 썰어 뜨거운 물에 우려내거나 꿀을 넣어 마시면 좋다. 하루 한 잔 정도가 적당하다. 진한 맛을 원하면 생강을 더 넣고 끓이는 시간을 늘려도 된다.

 

5. 구기자차

구기자는 항산화제와 미네랄이 풍부해 뼈 건강에 좋고, 염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구기자는 특히 뼈와 관절 건강에 이로운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베타인, 베타카로틴, 루테인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재료

말린 구기자 1큰술, 물 300ml

 

방법

1. 물에 구기자를 넣고 약 10분간 끓입니다.
2. 구기자를 건져내고 차로 따뜻하게 마십니다.

구기자를 물에 끓여 우려내어 차로 마시며, 하루 한 잔이 적당하다. 구기자를 오래 끓이면 더 깊은 맛이 나므로 취향에 맞게 끓이는 시간을 조절한다.

 

6. 뽕잎차

뽕잎에는 항산화 성분과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항염 효과가 있어 관절염 관리에도 좋은 선택이 된다.

또한 뽕나무 열매 오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 세포 보호에 도움이 된다.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혈당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당뇨관리에도 유익하다.

 

뽕나무오디가익어가고있다[사진=니뭐니DB]

 

재료

뽕잎차 티백 1개 또는 말린 뽕잎 1큰술, 뜨거운 물 200ml

 

방법

1. 컵에 뽕잎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5분 정도 우려낸다.
2. 뽕잎을 건져내고 따뜻하게 마신다.

 

뽕나무 잎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약제로 활용하였다. 뽕잎을 우려 차로 마시며, 하루 1~2잔 정도가 좋다. 뽕잎을 오래 우려내면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들 차 외에도 염증에 도움이 되는 차로는 로즈힙차, 카모마일차가 있다. 로즈힙에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항염작용이 강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관절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카모마일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염증을 줄이고 진정 효과가 있어 염증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차들은 따뜻하게 마시면 특히 좋은 효과가 있으니 기온이 낮을 때는 따뜻하게, 더울 때는 냉장 보관 후 차갑게 마셔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