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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콜라 활용 법 니뭐니?

by 니뭐니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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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피자와 같은 배달음식에 따라오는 콜라는 언제나 먹고 남아서 냉장고 속으로 들어가지만 다시 마시려 할 때면 콜라는 김이 빠져 있어서 톡 쏘는 탄산음료수로서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김 빠진 콜라는 아깝지만 그대로 버리게 되는 경험을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어느 가정이나 냉장고 문을 열면 먹다 남은 콜라 한두 개는 있기 마련이고 다시 마시려다 보면 콜라는 김이 빠져 있어서

콜라를 그대로 쏫아 버리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바꿔야 할 것이다.

이러한 김 빠진 콜라는 상온에 그대로 보관해도 무방하여 굳이 냉장보관이 필요 없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모아 두었다가 청소 화분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먹다 나은 김빠진 콜라를 활용하는 방법 몇 가지 주요 내용을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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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화분 진드기 퇴치

실내 화분에 생기는 진드기 등 벌레가 생겼을 때 간단한 방법으로 퇴치하는 것이다.

먹다 남은 김 빠진물과 콜라를 1:1 희석하여 분무기에 넣고 줄기와 잎에 뿌려 준다. 나중에 물을 뿌려 씻어 주기만 하면 된다.

 

탄산음료의 당 성분이 벌래 피부에 붙어 숨을 쉬지 못하게 되거나 날지 못하기 때문에 퇴치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콜라 맥주뿐만 아니라 모든 탄산음료를 활용하여 진드기 등 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

 

둘째, 고기 요리 연육 잡냄새 제거 등

콜라에는 과일과 유사한 인산과 당분 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를 이용하여 단백질을 녹여 질긴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에 활용하거나 요리할 때 냄새를 제거하는데 활용을 한다.

 

수육을 만들 때 콜라에 20-30 분 정도 담갔다가 삶으면 잡냄새가 제거된다.

요리 시 간을 맞추는데도 활용하는데, 콜라의 항미는 시트러스류와 항 신료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사실상 실제 고기 양념하고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설탕 물엿 대신 콜라를 이용하면 칼로리가 줄어 드뿐만 아니라 색을 내기 위한 간장의 양을 줄일 수 있어 짠맛을 줄일 수 있다. 족발의 경우 짙은 갈색은 콜라로 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콜라는 고기 요리 전 재우는 조미료에 안성맞춤인 것이다.

냉장고 보관도 필요 없고 탄산이 빠져도 상관없이 김 빠진 콜라를 활용하여 맛없는 고기라도 맛을 내줄 수 있는 것이다.

 

삼겹살 등을 먹을 때 사용한 쌈장에 고깃기름이 썩이면 굳어지는데 보관 시 콜라 한두 방울 넣고 쌈장을 보관하면 굳지 않아 좋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겠다.

 

셋째, 김 빠진 콜라를 이용한 청소 식기세척 등

전기포트, 싱크대 수전 가스레인지 후두, 화장실 타일 틈과 실리콘 수도꼭지 등의 찌든 때 냄새 곰팡이 제거에 도움이 된다.

 

커피포트 안쪽은 세척하기가 매우 어렵다. 먹다 남은 콜라를 커피포트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새것같이 안쪽 바닥 스트레스가 깨끗하게 된다. 이때 사용한 콜라를 그냥 싱크대에 버리지 말고 수전이나 가스레인지 등을 닦는데 활용할 수 있다.

 

태운 냄비 그을린 자국 제거

콜라를 냄비에 붓고 끓인 후 중성 세제로 닦는다. 태운 냄비에 콜라와 치약을 썩어 부어 놓고 기다렸다가 수세미로 문질러주면 쉽게 제가 할 수 있다. 콜라를 묻힌 행주 등을 이용하여 오븐 트레이드 닦는데 도움이 된다.

 

콜라의 산성과 당성분 치약의 연마제 덕분에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하지만 치약의 양이 많이 소모되는 단점이 있다.

냄비 프라이팬에 콜라를 넣고 1시간 정도 약불에 끓인 후 세척하는 방법도 있다.

 

주방 기름때 제거

가스레인지 후두 등 곳곳에 뛰어 묻어있는 기름때 제거에 좋다. 찌든 기름때는 콜라를 붓거나 분무기에 콜라를 넣고 뿌려준 다음 30-40분 정도 경과 후 수세미로 살살 닦아 준다음 콜라를 묻힌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마무리한다.

 

보다 더 효과를 보기 위해서 콜라와 치약을 1;1 비율로 희석한 후 칫솔을 이용한다.

싱크대는 콜라를 키친타월에 묻혀 싱크대 얼룩진 부위에 올려놓고 충분한 시간이 지나서 닦으면 깨끗해진다.

 

화장실 세면대 욕조 물때 청소

콜라의 시트르산이 락스 역할을 하여 청소하는데 효과적이므로 락스 냄새가 싫으면 꼭 시도해 보라. 수도꼭지 등 물때로 얼룩진 곳에 콜라를 뿌려주고 10분 정도 경과된 후 물을 뿌려 닦아주면 된다.

 

타일 틈이나 실리콘에 곰팡이가 생긴 부위가 있으면 콜라를 붇고 2-3시간 후 청소를 하면 되고, 변기 안은 콜라를 붇고 30분 이상 경과 후 물을 내려주면 말끔하게 청소가 된다.

 

세탁

화장품의 얼룩 제거 옷에 묻은 핏자국 화장품 유분, 기름때는 세탁이 말끔하게 되지 않는다. 해당 부위를 콜라에 담았다가 세제를 묻혀 살살 비벼준다.

 

세탁기에 넣기 전에 옷에 핀 곰팡이 부위에 남은 콜라를 부어 비벼 준 후 세탁기에 세제를 넣고 세탁을 하면 깨끗하게 제거가 된다. 이블 옷 등에 묻은 피자 국은 부위를 콜라에 10분 정도 담근 다음 문질러 씻어주면 제거가 된다.

 

녹 제거

콜라에 가위 공구 동전 등이 콜라에 충분히 잠기게 담가 놓고 1-2시간 지난 후 수세미나 칫솔로 닦는다.

녹슨 칼을 콜라에 담갔다가 닦아주면 어느 정도 제거가 가능하다

 

다민 녹이 심한 상태의 날은 별다른 효과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이때는 전용 세척제를 이용하여야 한다.

인산이 철과 반응하는 것을 이용 녹이 제거된다.

 

창문 틈 찌든 때 청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유리 청소는 분무기에 물과 콜라를 넣어 창문에 뿌린 뒤 닦아주면 아주 깨끗하게 청소가 된다.

 

끝으로 액세서리 세척도 간단히 할 수 있는데 김 빠진 콜라에 5-10분 담가 놓았다가 물로 세척하면 깨끗해지므로 한 번쯤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김 빠진 콜라 활용법은 콜라 성분 중 유화제로 많이 이용되고 살균효과 및 친환경 세제로 쓰이는 인산 구연산(시트르산) 성분에 대하여 알면 이해를 할 수 있다.

시트르산은 청소, 방역, 새집증후군 악취제거, 찌든 때,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인 천연 방부제이기 때문이다. 베킹 소다와 구연산으로 찌든 때나 곰팡이 제거에 보다 더 효과적이다.

 

아침을여는 운해 안반데기
안반데기 아침

 

먹다 남은 김 빠진 콜라나 맥주 모든 탄산음료에는 시트르산 성분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화분 진드기 등의 벌레퇴치, 그을림 찌든 때 식기세척, 싱크대 기름때 제거 화장실 세면대 청소, 얼룩제거, 동전 녹 제거, 고기 연육 피 빼기, 고기 잡냄새, 생선 비린내 제거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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