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방귀가 자주 나오고, 방귀가 많이 나온다고 하여 일부러 방귀를 참으면 장 내 가스가 쌓이게 되고 장운동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 또는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와 과민성대장증후군과의 관계를 알아보겠다.
방귀는 하루 평균 10-20번 정도 나올 수 있으며, 가스 배출량은 500-600ml 정도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방귀는 과도한 가스가 소화 시스템에 축적되어 직장을 통해 방출될 때 발생하는 정상적인 신체 기능이다. 그러나 문제는 잦은방귀 독한 방귀는 건강 이상 신호 일까? 하는 것이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 과민성대장증후군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지독한 방귀가 많이 나와 고민이라면 껌 탄산음료와 같은 장 내 가스를 많이 유입시키는 음식은 줄이고 가스를 많이 밀어내는 유제품 밀 액상과당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빨리 먹는 습관을 고치는 등의 방귀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1.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많이 나오는 이유는 다이어트와 같은 식이요인, 삼키는 공기, 음식과민증, 소화장애, 약물 및 보충제, 스트레스 및 불안과 같은 여러 요인에 기인할 수 있다.
①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요인으로 방귀가 자주 나올 수 있다. 먹은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특정 탄수화물은 소장에서 완전히 분해 및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이 소화되지 않은 탄수화물은 대장으로 이동하여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며 가스가 생성된다.
콩, 렌틸콩, 브로콜리, 양배추, 양파, 탄산음료와 같은 특정 탄수화물 및 과일, 채소, 통곡물과 같은 섬유질이 많은 식품들은 소화하기가 더욱 어려워 가스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② 음식과 함께 삼키는 공기는 장속의 가스 발생을 도와 방귀가 자주 나오게 한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 중 하나는 음식섭취 시 함께 들어가는 많은 양의 공기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소화기 전문의 서맨서 나자레스에 의하면 음식을 먹으면서 말을 할 때, 빨대로 마시거나 껌을 씹을 때, 공기를 삼키면서 뱃속이 부글거릴 수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음식을 먹거나 마실 때 제대로 씹지 않고 너무 빨리 먹거나, 껌을 씹거나, 탄산음료를 마시거나, 먹으면서 말을 하면 의도하지 않게 공기를 많이 삼킬 수 있다. 이러한 식습관은 공기를 소화기관에 축적시키며 장속에 가스가 찰 가능성이 커지고 결국 방귀로 방출된다고 할 것이다..
③ 음식 과민증은 소화에 어려움을 줘 가스 생성을 증가 시켜 방귀가 자주 나오게 한다. 특정 음식 과민증이나 민감성을 가지고 있는 특정 개인은 음식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가스 생성이 증가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신체가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설탕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유당 불내증은 과도한 헛배부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당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으면 대장에서 발효되어 과도한 가스 생성과 방귀를 유발할 수 있다.
④ 약물 및 보충제의 섭취는 가스 생성을 증가시켜 방귀가 자주 나오는데 기여할 수 있다. 항생제, 완화제 및 섬유질 보충제와 같은 특정 약물 및 식이보조제는 헛배부름 가스 생성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항생제는 소화 시스템의 박테리아 균형을 방해하여 과도한 가스를 유발할 수 있다. 완화제와 섬유질 보충제는 배변에 도움이 되지만 헛배부름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⑤ 스트레스 및 불안은 소화 장애를 초래 가스생산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 스트레스 및 불안과 같은 감정적 요인은 소화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가스 생산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 시스템이 더 민감해져서 더부룩함이나 속이 더부룩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할 때 신체의 "투쟁-도피" 반응이 활성화되어 장 운동성의 변화, 가스에 대한 민감성 증가 및 팽창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이 빈번한 방귀를 뀌도록 할 수 있는 것이다.
⑥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의한 소화 장애는 가스 생성을 증가시켜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된다. 대장에 영향을 미치는 흔한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은 소화 장애를 일으켜 복통, 배부품, 과도한 가스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염증성 장 질환(IBD), 체강 질병 및 소장 세균 과증식(SIBO)과 같은 상태는 가스 생성을 증가시켜 과도한 방귀를 유발할 수 있다.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한 염증성 장 질환(IBD)은 소화관의 만성 염증과 관련이 있으며 고창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글루텐 섭취로 유발되는 자가면역 질환인 셀리악병도 민감한 개인에게 가스와 팽창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소장에서 박테리아가 과도하게 증식할 때 발생하는 소장 세균과증식(SIBO)으로 인해 가스 생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하고 있다.
2.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방귀와의 상관관계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은 특정 질환이나 해부학적 이상이 없는데도 대장 근육의 과민해진 수축운동으로 각종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증상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는 않다. 비정상적인 위장관 근육 수축, 통증에 대한 민감도 증가, 장 신경계의 변화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심한 복통 또는 경련, 변비 설사, 복부팽만, 과도한 가스로 인한 방귀, 개인에 따라 대변에 점액이 있을 수 있고, 절박한 배변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배변 후에도 배변이 불완전하다고 느낄 수 있다.
방귀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유형은 팽만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방귀는 대장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이어서 과도한 방귀만으로는 상태를 진단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하고 있다. 복통이나 불편함, 배변 습관의 변화, 복부팽만과 같은 다른 증상의 존재도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에서 고려되기 때문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방귀 사이의 정확한 상관관계는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더라도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 증가된 가스 생산과 결장의 운동성 변화가 과도한 헛배불림을 유발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결장 근육이 더 자주 또는 강하게 수축하여 대변과 가스가 소화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가스 축적이 증가하고 가스가 자주 배출될 수는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잦은방귀 독한 방귀는 건강 이상 신호일까? 다음은 독한 냄새와 함께 방귀가 자주 나오는 원인들이다.
첫째, 위나 장의 질환에 의하기보다는 섭취한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탄수화물보다 지방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지방산과 유황이 섞인 가스가 많이 생성되어 냄새가 지독해진다.
계란 우유 육류등의 식단은 지독한 방귀 냄새의 원인이다.
둘재, 과식 및 과식으로 인한 소화 불량이다. 과식 소화불량으로 충분하게 소화되지 않았거나 직장에 변이 많이 쌓여있으면 대변 냄새도지독 해질 수 있다.
셋째, 변비가 지독한 방귀 냄새 원인이 될 수 있다. 심한 변비는 가스도 배출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변도 직장까지 내려와 있어 대변냄새가 함께 나와 냄새가 지독해질 수 있다.
넷째, 대장암이다.
방귀 냄새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완전한 지표는 아니지만 대장암이 있는 경우 방귀에 지독한 냄새가 나는 경험들이 있다고 한다.
대장의 용종 종양은 장에 가스를 축적하는 폐색을 형성할 수 있다. 이전과 다르게 식사 후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식단을 변경해도 방귀가 많이 나오고 심한 악취의 방귀 냄새가 있다면 건강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잦은방귀 지독한 방귀 냄새는 지방 단백질이 많은 음식의 섭취, 과식에 의한 소화불량, 변비, 대장암이 원인일 수 있다.
그러므로 잦은방귀 독한 방귀는 건강 이상 신호라고 무조건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할 것이다.
비록 방귀 냄새 방귀의 빈도가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완전한 지표는 될 수 없는 것이지만 소화기 질환 대장암과 연관이 되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간강상태를 면밀하게 점검할 필요는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의한 상관 관계가 불분명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과민성대장 증후군 있으면서 평소보다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방귀가 많이 나오고 과도한 복부팽만감으로 불편함을 주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할 것이다.
정상범위를 벗어난 방귀는 특정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병원 진료과는 소화기 내과이다.
끝으로 방귀가 많이 나오는 원인으로는 락토오스, 포드맴 식품, 소화기 계통의 문제 3가지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락토오스 유당은 유제품에 많이 들어 있다. 유제품 섭취가 많아 락토오스 유당이 몸속에서 모두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마지막 소화 과정을 장내 박테리아가 맡으며 가스가 많이 생겨 붓고 복통 설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락토오스를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유당불냉증이 아닌 경우에도 우유 유제품 섭취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발효성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폴리올스의 포드맴(FODMAP)은 우유, 말린 과일, 탄산음료, 인공감미료에 많이 함유한다. 기본적으로 이들은 잘 흡수되지 않으며 체내에서 빨리 발효되는 짧은 당류로서 장 내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킨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 염증성 장증후군 크론병 대장염등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경우 방귀가 많이 나오는 원인일 수 있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 이유, 방귀가 많이 나오는 원인, 방귀와 과민성대장증후군과의 관계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다. 간헐적인 헛배부름은 정상이며 신체의 자연스러운 소화과정의 일부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는 있지만 만약 과민성대장증후군 IBS 증상이 나타나거나 평소보다 방귀가 잦고 냄새가 식사와 무관 독하게 나와 소화기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라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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