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대기질의 변화는 탈모 요인 중 하나이다. 황사에 섞인 미세먼지가 모공에 침투하여 두피 내 호흡과 모낭세포의 활동을 저해하거나 두피에 쌓인 각종 먼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면 탈모를 가속시킬 수 있다. 탈모 자가 진단을 해보자.
순서
탈모 자가진단
탈모 요인
탈모 예방과 치료
중장년층 사이 전 세대 모두의 고민거리 탈모, 탈모는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영양 불균형 등 원인으로 2030 세대에서도 탈모 증세가 꾸준히 늘고 있어 탈모예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탈모 자가 진단해 보기를 통하여 탈모가 의심되면 어떠한 조치를 해야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까?
탈모 자가 진단 해보기
머리가 빠진다고 무조건 탈모로 생각하여 걱정을 할 필요는 없겠으나 머리가 빠지게 되면 탈모가 아닌가 걱정을 하게 됨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머리 당김 테스트(hair pull test) 방법을 알아 둔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 당김 테스트(hair pull test)는 머리카락을 잡을 머리 앞, 양옆, 뒤쪽의 총 4군데를 정한 후 가급적 두피에 가깝게 머리카락을 엄지 검지 중지 세 손가락을 이용하여 잡고 힘을 주고 천천히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는듯한 느낌으로 당겨주는 것으로 네 군데 통틀어서 2개 이하로 머리카락이 뽑히면 탈모가 아니라고 보는 방법이다.
머리카락이 모근까지 뽑히지 않고 끊어진 머리카락은 카운트하지 않으며, 테스트해 본 결과 4-5개 이상 머리카락이 뽑힌다면 탈모가 진행 중 일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머리카락이 보통 하루에 50-100개 정도 빠지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정상범위이지만 머리카락이 하루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하여야 할 것이다.
의학적으로 하루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면 탈모라고 진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형 탈모는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진행되는데 대부분 정수리 또는 이마선에서 시작이 된다. 이는 여성에게서도 종종 나타나는데 이마선보다는 주로 정수리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머리 대부분이 빠지는 대머리 탈모, M자형의 남성형 탈모, 나이가 들면서 머리숱이 많이 줄어든 것 같고 가늘어지게 되는 유형의 여성형 탈모증세로 많은 분들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있다고 한다.
휴지기 상태의 머리카락은 전체의 약 10% 정도가 있으면 정상이지만 그이 상일 때는 탈모가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다
휴지기 탈모가 의심이 될 때는 머리 당김 테스트를 앞 옆 뒤의 네 군데를 모두 해보고, 원형탈모의 경우에는 진행되는 주변 4군데를, 남성은 M자형과 정수리 부분이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뒤쪽은 잘 빠지지 않으므로 정수리 부분과 M자 주변을 테스트해 보면 되겠다.
탈모 초기 에는 모발이 탈락되거나 빈 모공 증가보다는 모발의 두께가 가늘어지는 연모화 과정이 진행될 수 있다. 이때에는 외관상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탈모를 손쉽게 자가 진단하는 다른 방법으로는 정수리 부분과 뒷머리카락 굵기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정수리 머리와 뒷 머리 굵기가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면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뜻이다.
탈모의 요인
탈모 요인은 계절의 변화,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계절의 변화,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 등을 들 수 있다
첫째, 계절 변화로 두피에서 수분이 빠지고 두피 표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탈모를 유발한다.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각종 먼지 노폐물은 모공을 막아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면 탈모를 가속시킬 수 있다. 요즘 봄 찰과 같은 계절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대기질의 변화는 탈모를 가속시킬 수 있는데, 황사에 섞인 미세먼지는 모공에 침투하여 두피 내 호흡과 모낭세포의 활동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둘째, 스트레스로 인한 코티솔 과잉 분비는 모근 영양 공급을 차단하여 모근세포를 파괴시킨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이 분비되는데, 이는 신체가 최대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여 근육을 긴장시키고 감각기관을 예민하게 만든다.
코티솔이 과잉 분비되면 혈관을 수축시켜 모근으로의 영양공급을 방해하고 활성산소를 지나치게 생성하여 모근세포를 직접 공격하고 파괴하면서 결국 탈모로 이어지는 것이다.
셋째,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탈모이다.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다이어트로 인하여 충분한 영양 공급이 되지 않으면 다이어트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넷째, 잘못된 생활습관이 탈모를 유발한다.
무의식 중에 머리를 쓸어 넘기거나 머리카락을 꼬는 행동은 모발과 모낭을 자극하여 견인성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두피에 쌓인 각종 먼지 노폐물은 모공을 막아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염증은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찬바람으로 말려 모발과 두피를 충분히 건조해 세균이 번식하여 탈모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며, 두피 열을 낮추는 것은 탈모 예방을 위해서 중요하다.
탈모 예방과 치료
탈모 예방에 근본적인 방법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탈모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달걀 당근 콩 채소 등과 같은 이소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탈모 증상 완화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제 복용을 제일 먼저 고려하여야 한다. 치료제로서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알약과 두피에 바르는 젤 타입과 폼 타입의 미녹시딜 성분의 약을 사용해 탈모를 치료하는 것이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승인받은 탈모치료약은 프로페시아 계열의 피나스테리드, 아보다트 계열의 두타스테리드 두 가지뿐이다. 두타스테리드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약물로 양성 전립성 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탈모치료방법으로 약물치료 주사치료 모발이식의 방법이 있으나 먹는 치료제로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바르는 약 미녹시딜 등이 있지만 사용 중단을 할 경우 탈모가 재발될 수 있어서 근본적 치료는 아니라고 한다.
약의 힘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지만 건강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탈모 치료 방법이라는 점 잊지 말아야 한다.
탈모제 시장은 매년 성장세에 있다고 한다. 탈모치료제 개발 중인 회사로는 대웅제약 JW중외제약 종근당 올릭스 한모 바이오 등을 들 수 있다.
탈모는 어느 날 잠자리에서 일어나 보니 침대에 머리카락이 수북이 쌓여 있다거나 머리를 감으면 수챗구멍이 막히고, 빗질을 하면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는 휴지기 탈모, 항암치료 후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은 생장기 탈모, 동그랗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형 탈모, 이것들이 머리 전체에 많이 생기며 머리 전체적으로 빠지는 전두 탈모, 머리를 너무 타이트하게 묶어서 장기가 두게 되어 탈모가 생기는 견인성 탈모, 염증반응이나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생기는 염증성 감염성 탈모 등 아주 다양한 탈모가 있다.
탈모 예방은 생활습관이 중요한 것이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며 황사 미세먼지로 인하여 염증성 탈모가 생기지 않도록 노폐물 등의 제거를 위한 모발 청결관리는 탈모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간단한 탈모 자기 진단 테스트 방법을 통하여 발생될 수 있는 탈모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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