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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병 있을 때 목욕법

by 니뭐니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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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뜨거운 목욕은 급격히 혈압을 올리고 심장은 수압에 압박을 받으므로 목욕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작용 효과에 대하여 올바로 안다면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고혈압 당뇨병이 있을 때 목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다.

 

목욕의 효과에 대하여 한마디로 단언하여 말할 수는 없겠으나 목욕은 피부 노폐물 제거뿐만 아니라 신체에 생리적인 영향을 미친다.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온열 작용], 혈관과 임파관을 압박하여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며 [수압 작용], 물속에서는 몸이 체중에 비해 가벼워져 [부력 작용] 관절질환자와 같은 경우에 물밖에서 하기 어려운 운동도 쉽게 할 수 있어 신체의 생리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고혈압이 있을 때 목욕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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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의 경우는 온도가 높은 물에 들어가거나 오래 있더라도 별 영향이 없겠으니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입욕 후 혈압 상승이 문제가 된다.

옷을 벗어 수축되었던 혈관이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스트레스와 수압에 의하여 더욱 수축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게 되는데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혈압도 더 높아진다.

 

그러므로 고혈압인 사람은 목욕을 할 때는 식사 직전이나 식후를 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절차를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하겠다.

 

탈의실과 욕실을 따듯하게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온도가 15℃ 이하가 되면 옷을 벗었을 때 수축 혈압이 10mmHg 이상 상승한다고 하므로 15℃ 이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욕실의 욕조에 목욕물을 탈의전에 틀어두거나 뜨거운 샤워 물을 10초 이상 틀어두면 욕실의 온도는 상당히 상승하므로 미리 준비를 한다.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체온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몸에 조금씩 끼얹어 익숙해진 후 몸을 물에 천천히 담그며 들어간다. 갑자기 어깨까지 물에 담그는 것은 단숨에 수압이 몸 표면을 죄기 때문에 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42℃ 이상의 고온욕은 피하고 38-4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있는 것이 적당하다. 미지근한 물에서는 혈압 상승이 급격히 오르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혈액순환도 잘되어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가벼워 지기 때문이다.

 

목욕을 마치고 욕실에서 나오면 따듯한 방에서 30분 이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목욕은 상당한 운동효과가 있어 혈압을 높이므로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당뇨병이 있을 때 목욕 법

 

당뇨 관리는 인슐린의 약물요법뿐만 아니라 당뇨관리의 기본은 식이요법 운동요법이다. 운동 요법은 칼로리 과다 섭취를 제한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으로 목욕은 운동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당뇨병과 목욕은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할 것이다.

 

목욕을 하면 땀 도나고 에너지를 소비하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혈액순환이 완성해지도록 도와 비만인 당뇨병인 사람이 하루 필요 운동량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목욕을 하며 소비하는 칼로리는 1분에 약 1.8 kal 내외로 80칼로리를 소비하는데 한 시간 정도의 목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 동맥경화 등 합병증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에게는 고온욕은 좋지 않지만 고온에서 발한으로 칼로리가 상당히 소비되므로 가벼운 당뇨병 환자에게는 고온욕이 보존적인 치료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42℃ 이상의 고온 탕에 4-5분 정도 들어갔다가 나와 5분 정도 쉬고 탕에 다 시들어 가는 것을 3회 이상 반복하면 혈당치와 요당도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고온 반복 욕을 할 때 욕조 내에서 몸을 움직이면 더욱 칼로리 소비가 증가하여 혈당이 내려간다고 하고 있다.

합병증이 없는 가벼운 당뇨환자를 모아서 목욕 산보 등 4주간 계속해서 시킨 결과 평균 300mg이었던 혈당 수치가 200mg 이하 내려갔다는 결과를 얻은 연구가 있다.

 

니뭐니
욕실_샤워실

 

이상 고혈압이 있을 때와 당뇨병이 있을 때 목욕 법에 대항여 알아보았다. 비록 날씨가 추운 겨울은 목욕의 계절이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목욕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는 온도가 높은 물에 들어가거나 오래 있더라도 별 영향이 없겠으니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입욕 후 혈압 상승이 문제가 되므로 욕실에 들어가기 전 내외부 온도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고 목욕 후의 안정 등 올바른 목욕 법을 숙지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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