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질환 예방 생활 수칙 9가지

신장질환은 기능이 4분의 3 가량 저하되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으며, 90% 정도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비로소 구역질 구토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난다는 침묵의 질환입니다. 신장질환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므로 신장질환 예방 생활 수칙 등을 알아봅니다.

 

순서

신장질환 예방 생활수칙 9가지
신장질환 증상
신장 건강 음식

 

신장질환 예방 생활 수칙 9가지

 

 

우리나라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경우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이는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기 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외국환자에 비해 낮아서 상대적으로 만성 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성 콩팥병이 진행될 수 록 심혈관계 질환 빈혈 및 골다공증 등의 합병증 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당뇨병성 콩팥병 환자에서 동반질환 지수가 가장 높다는 서울대학병원의 연구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만성 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입니다.

 

1. 음식을 싱겁게 먹고 단백질 섭취는 가급적 줄인다

2. 칼륨이 많은 과일과 채소의 지나친 섭취를 피한다

3. 콩팥의 상태에 따라 수분을 적절히 섭취한다

4.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5.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6. 주 3일 이상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적절한 운동을 한다

7. 고혈압과 당뇨병을 꾸준히 치료한다

8. 정기적으로 소변 단백뇨와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한다

9. 꼭 필요한 약을 콩팥기능에 맞게 복용한다.

 

신장의 기능은 노폐물 제거, 수분조절, 혈압조절, 적혈구 생성 조절, 건강한 뼈 조절 기능입니다. 신장기능을 떨어트리는 요인은 크게 잘못된 식습관, 혈압, 당뇨의 3가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장이 좋지 않을 때 관리할 영양소 4가지(칼륨 칼슘 단백질 인)는 반듯이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장질환 증상

 

신장기능 저하가 되면 몸이 붓거나 고혈압 야뇨증 수면장애 피로감 소화장애가 나탈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은 악화되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거나 모르고 넘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신장기능 저하가 90% 정도에 이르러야 구토 구역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생긴다고 하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는 별칭이 있는 것입니다.

 

신장질환 증상은 두통, 기억력 집중력 저하, 현기증, 근력 저하, 의식장애, 지남력 장애, 경련 혼수 등 신경계 증상, 잇몸 출혈, 하혈 비출혈 심부전 부정맥 등의 혈관계 증상, 색소침착 가려움증의 피부 증상, 골절 등 골격계 증상, 시력 장액, 면역계 이상, 무월경, 골 이영양증, 성기능 장애의 내분비계 이상, 부종, 고 칼륨 혈증, 대사성산증의 체액 전해질 이상 등입니다.

 

따라서 몸이 붓거나 체중이 이유 없이 빠지고 혈압이 오른다거나 소변량이 평소보다 줄고 혈뇨가 있거나 거품뇨가 생기고 피부가 쉽게 멍이 들며 검게 되고 건조해지며 가렵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던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게 됨으로써 고혈압, 빈혈 증상, 전신부종, 식욕부진, 소변 이상, 입냄새, 졸음, 피로, 구토, 피부 가려움증 등의 요독 증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신장 급성 사구체신염, 급성 및 말기 신부전, 신증후군의 심한 단백뇨 질환이 있을 때 붓는데, 여성의 경우에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붓는 특발성 부종이 많다고 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나 눈 주변 몸이 붓는 것은 신장과 심장 간 등의 질환이 원인 일 수 있습니다만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일과 후엔 발이 붓는다면 사구체 신념 전신부종을 의심하라고 합니다. 전신 부종은 간단한 소변과 피검사로 쉽게 원인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신장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나타나는 피부의 변화는 멍이 쉽게 들고 검어지거나 창백해지기도 하며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비듬처럼 피부 각질층이 떨어져 나오고 가려운 증상은 만성 신부전 환자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만성 신부전이 있는 경우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는 호르몬 MSH가 증가하여 햇볕에 노출되면 쉽게 피부가 검은색으로 변할 수 있고, 피부 내 땀샘이나 지방 샘 등의 기능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지며, 칼슘과 인 조절이 잘못되어 피부의 칼슘염 침착의 원인으로 가려움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목욕 후에는 보습크림 또는 유아용 오일을 전신에 바르며, 실내온도를 너무 덮지 않도록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장기능 저하로 노폐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혈액이 나빠지면 신장에 과부하가 생기면서 신장기능은 점점 떨어질 것입니다.

식사 등에 따라 즉 육류 섭취를 많이 하였거나 심한 운동을 했을 경우에도 소변에 거품이 있을 수 있고 냄새도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만 소변의 양이 평소보다 줄거나 혈뇨 단백뇨 거품뇨가 있다면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거품뇨는 단백질이 소변으로 많이 빠질 때 나타나는 것으로 단백뇨 등으로 신장기능이 일정 이하로 저하가 되면 피곤함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당뇨는 신장부터 망가트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

 

물 하루 적당량의 섭취는 신장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합니다. 성인 기준으로 물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2리터입니다. 신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더라도 신장 질환이 생기면 피해야 할 음식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일단 신장에 이상이 생긴 경우라면 신장에 좋은 음식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식단 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신장에 좋은 채소와 음식은 빨간 파프리카, 빨간 양배추, 자색당근 브로콜리 및 짙은색 채소, 삼치 연어, 딸기 블루베리 복분자 등의 베리류, 사과 고구마 등입니다.

그러나 신장에 이미 이상이 있는 경우로서 칼륨이나 인 섭취를 줄여야 한다면 상대적으로 칼륨 인성분이 적은 녹색채소 루콜라 양배추 컬러 플라워 빨간 피망 마늘이 좋다고 합니다

연어 삼치는 고단백질로서 신장질환이 있다면 피하여야 하며, 고구마는 고 칼륨 식품으로 만성 신장질환 투석 중이면 피해야 할 음식이 됩니다.

또한 딸기는 수산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결석 환자는 피해야 하고 대신 귤 레몬 오렌지 매실 등의 구연산 성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 좋다고 하는 점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신장에 좋지 않은 음식은 고단백질 고 칼륨 나트륨과 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입니다. 이뇨작용이 있는 커피 녹차 늙은 호박 옥수숫 염차 산수유 등은 물처럼 마시는 것은 피하여야 한다는 점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신장질환에 대하여

 

신장은 체내의 대사산물과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을 하는 노폐물 배출기능,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생체 항산 성 기능, 혈압 유지 빈혈 교정 칼슘과 인대사에 중요한 호르몬을 생성 활성화시키는 내분비 기능을 하는 신체의 중요한 장기입니다.

 

만성 콩팥병(만성 신장질환)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의 손상이 있거나 콩팥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질환입니다.

고령화 사화로의 진입,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 고혈압 등 위험 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환자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만성 콩팥병은 진행될수록 합병증과 사망 위험성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만성 콩팥병 환자가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이는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기 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외국환자에 비해 낮아 상대적으로 만성 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성 콩팥병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등을 통해 비만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증가시킬 것을 전문가들은 주문하고 있습니다.

비만과 대사 이상, 흡연, 고염식은 만성 콩팥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만성 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하게 됩니다.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기 전에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이 먼저 생겨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가 중요한 것입니다.

 

신장과숲

 

말기신부전이란 만성 콩팥병이 악화되어 콩팥기능이 현저히 감소되어 투석 또는 이식과 같은 콩팥을 대치하는 요법을 받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상 신장질환 예방 생활수칙 9가지와 신장 질환의 증상과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그리고 신장기능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신장질환은 기능이 저하되더라도 거의 증상을 가볍게 여기거나 모르고 지나 침으로써 신장이식이나 투석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트리는 질환입니다. 평상시 신장질환의 특성을 이해하고 신장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생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건강한 삶에 중요 요소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