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식품은 조리법에 따라 생으로 먹거나 익혀 먹을 때 영양소 파괴가 있기 마련입니다. 다양한 음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마늘의 경우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서 마늘 효능을 극대화하여 효과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마늘 먹는 법은 어떤 것일까요?
이야기 순서
- 생마늘로 먹기
- 삶아서 먹기
- 구워서 먹기
- 꿀에 재워 먹기
- 흑마늘로 발효시켜 먹기
- 마늘 주성분 알리신에 대하여
당뇨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서 마늘 먹는 법으로 생마늘로 먹거나 익혀서 먹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경우라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먹는 법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에 어떻게 먹는 것이 당뇨 피로 해소 심혈관 항암 성인병 등에 좋은 음식으로서 마늘의 효능을 최대로 활용하는 것인지 건강을 지키는 목적에 맞는 마늘 먹는 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생마늘로 먹기 : 항암 당뇨 등 성인병
항암이나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을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항암성분 알리신을 최대로 섭취할 수 있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의 효능을 최대로 누리면서 생마늘을 먹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통마늘을 자르거나 다져서 일정 시간이 경과된 후 섭취하는 것입니다.
알리신은 마늘을 편으로 자르거나 으깰(다질) 수록 마늘의 알린 성분이 단백질 효소 알리나제와 결합하여 많이 만들어집니다.
알리신은 통마늘 상태에서 자체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성분이므로 먹기 전에 미리 10분 정도 마늘을 편으로 잘라 놓거나 의깨(다져) 놓으면 알리신 성분을 최대로 많이 흡수할 수 있게 된다는 점 잊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마늘은 자르거나 다져서 먹자
- 먹기 전 최소 10분 전에 자르거나 다진다
- 마늘과 비타민C 등 항산화제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그러므로 고기와 함께 상추쌈을 먹을 때에도 통마늘 대신 편으로 자른 마늘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마늘로 함께 싸서 먹는 것은 마늘 섭취의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알리신은 혈당관리 고혈압 고지혈증 피로 해소에 좋지만 일반적으로 흔하게 먹는 방식인 통마늘 자체로 먹는 것은 알리신 함유량이 없거나 적어서 마늘 먹는 법 중 마늘 효과를 100% 누리지 못하는 가장 잘못된 방법입니다.
코끼리마늘의 경우 특히 당뇨 혈당관리에 좋습니다.
S 아릴 시스테인이 코끼리마늘에는 일반마늘에 비해 1.3배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S 아릴 시스테인은 혈당조절을 돕고, 당뇨로 인해 손상된 혈관을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코끼리 마늘에는 비타민A 칼슘 철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코끼리마늘의 당도는 수박이나 바나나보다 높아 거부감 없이 생으로 갈아서 주스처럼 마시거나 샐러드에 첨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2. 삶아서 먹기 : 독소 배출
생마늘 먹기가 거북스럽다면 구워서 먹는 것보다 삶아서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마늘을 삶으면 대사질환에 도움이 되는 S 아릴 시스테인 성분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독소 배출이나 비만 등 문제에 도움을 받는데 좋습니다. 삼계탕에 통마늘을 넣는 것은 이런 이유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3. 구워서 먹기 : 노폐물 제거 신진대사 촉진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거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려면 구워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늘에 열이 가해지면 알리신 성분이 줄어들지만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아조엔(아호엔) 성분이 늘어납니다.
아조엔 성분은 노폐물을 없애주어 다이어트에 좋기 때문입니다.
익혀서 먹으면 단맛이 늘어나 먹기가 쉬워져 좋습니다. 체내 활성산소를 조절해 주는 폴리페놀과 항암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더 활성화되며, 노화방지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위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단점은 알라신 성분, 수용성 비타민B 비타민C 성분이 줄어드는 점입니다.
4. 꿀에 재워먹기 : 면역력 증진 폐 건강에 좋다
기관지 폐 염증을 예방하고 거담 기능이 있어 폐 건강이 좋지 않은 분에게 좋습니다. 뇌졸중에 좋은 음식이며,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냉기, 염증이 완화가 안되어 생기는 부종에 좋은 음식입니다.
마늘 꿀 절임 방법을 알면 마늘을 꿀에 재워먹으려는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폐기능을 높여주는 L시스타인 성분은 마늘을 찔 때 나오므로 마늘 꿀 절임을 할 때는 쪄서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선호에 따라 굽거나 생으로 마늘 꿀 절임을 할 수 있습니다.
5. 흑마늘로 발효시켜먹기 :
비타민B1 사포닌 아연 S 아릴 시스테인 게르마늄 셀레늄 단백질 섬유질
시큼한 단맛, 쫀득한 식감을 주며 흡수율이 빠르고 위 점막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마늘의 효능을 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전기밥솥 보온으로 10-15일 경과 후 꺼내 말리면 흑마늘이 됩니다. 기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흑마늘 발효기를 사용하면 기간이 1/2로 단축되는 것 같습니다.
알라신이 숙성을 통해 항산화 성분 S 아릴 시스테인으로 전환되어 염증을 제거 심장병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흑마늘은 항산화 효소 활성도를 증가시키고 생체내에서 내인성 항산화 물질 합성 능력을 강화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생체 손상에 대한 회복작용을 합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성분으로 건강유지 노화방지 질병예방 효과가 있고, 게르마늄 성분은 암 성장을 막거나 암 예방 성인병 예방에 좋기 때문입니다.
[생활 팁]
마늘을 깐 후 손에 남아 있는 마늘 냄새의 손쉬운 제거방법으로 식초 몇 방을 떨어트려 씻으면 말끔하게 없어집니다.
마늘 섭취 후 입에 남아 있는 마늘 냄새 제거에는 녹차가 좋습니다. 녹차 잎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입냄새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6. 마늘 주성분 알리신에 대하여
끝으로 마늘 성분 알리신 셀레늄 게르마늄 폴리페놀 황화수소 아조엔(아호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B C 등 마늘 성분 중 주성분인 알리신의 효능에 대하여 정리합니다.
▷ 알리신
마늘의 강한 향은 알라신 때문인데, 알리신은 알리신 상태 그대로 마늘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늘의 알린 성분이 마늘을 자르거나 갈면(다지면) 무맛 무취의 알린 성분이 마늘 껍질 아래에 있는 알리나 이제 성분에 의해 분해되고 변신이 되어 알리신이 됩니다.
알린이 알리신으로 변하면 아호엔(아조엔)이나 디알릴 디설파이드 등의 알리신 분해물이 되며
아호엔(아조엔) 분해물은 혈소판 응집 저해 작용, 항균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항암작용을
디아릴 디설파이드 분해물은 혈당저하, 피로 해소, 항산화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항궤양, 항암작용을 합니다.
▷ 알리신 효과
가. 혈당 상승 억제하여 당뇨병 예방
비타민 B1과 결합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로 스며들 수 있도록 당질 대사를 촉진하고 비타민 B6와 결합하여 체장 세포의 기능 및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을 떨어트려 혈당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당뇨병에 대한 잠재적 항당뇨 활성을 보이므로 당뇨병 예방에 좋은 것입니다.
나. 대사 촉진 피로 해소 효과
알리티아민 성분은 피로 해소(비타민B군 신진대사를 촉진)와 체력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알리티아민은 알리신과 티아민, 비타민B1이 반응 생성되는 비대칭형 이황화형 비타민B1으로 피로 해소를 도와줍니다.
셀레늄 성분은 익혀도 성분이 그대로 유지되며 암 성인병 예방 심장질환 환자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다. 항산화 작용에 의한 성인병 예방
알리신은 활성화 산소를 적절하게 유지(항산화)시키므로 암세포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암 예방, 항암작용뿐만 아니라 노화방지 항산화 작용으로 고혈압 당뇨 아토피 해독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라. 혈액순환 개선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알리신 분해물의 하나인 아호엔이 혈소판 응집을 저해하여 혈액을 원활하게 하고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혈액 중 콜레스톨을 낮추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동맥경화 심장병을 억제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해 주고 피를 맑게 해 주어 전립선 건강에 좋습니다.
마.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감염 예방
알리신은 유해균을 없애주는 살균력이 뛰어나고 세균 발육을 억제, 호흡기로 들어오는 균을 사멸시키는 항균 면역을 합니다. 알리신은 항균 및 살균 작용을 통해 유해균을 억제하며 세균의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식중독균 제거 및 감기 에방에 도움을 줍니다
마치며...
생마늘을 먹을 경우에는 통마늘보다는 먹기 전 10분 전에 편으로 자르거나 다져 놓은 것을 사용하고 비타민C 등 항산화제와 함께 먹으면 마늘의 주성분 알리신 효능을 극대화하여 마늘을 효율적으로 정확하게 먹는 법이라는 것 꼭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알리신은 혈당을 떨어트리며 혈압을 낮추며 콜레스톨을 제거시켜 주므로 알리신을 최대한 섭취하는 것이 당뇨관리에 중요한 것입니다.
마늘은 생으로로 먹거나 익혀서 또는 발효시켜 먹는 법에 따라 각각의 마늘 효능을 달리 누릴 수 있으므로 건강을 지키려는 목적에 따라 위에서 언급한 효능을 참조하여 마늘을 먹는 법을 적용하면 되겠습니다. 세계 1위 소비국으로서 우리나라 같이 마늘을 즐겨 먹는 나라는 없지만 그간 마늘의 효능에 따라 알고서 먹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정확하게 건강 목적에 맞게 마늘 먹는 법을 따른다면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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